시나리오/배포 중

[마기카로기아 다인 시나리오] 누가 민스 파이를 먹지 않았을까?

2021. 8. 14. 11:59

2021. 06. 24. 시나리오 작성

2021. 07. 09. 시나리오 초안

2021. 08. 12. 시나리오 수정
2021. 08. 14. 시나리오 배포

배포용 세션카드 : Team. HOPPY 새
세션카드는 PC 이름을 넣는 등의 수정이 가능합니다.

 

 

 

개요

 한적한 시골 마을, <마일톤>은 오래전부터 마법사들이 우자들 틈에 섞여 거주해온 곳으로, 대법전에서도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 곳입니다. 최근, 이곳에서 일어나는 기묘한 사건이 금서로 인한 마법 재액으로 추측된다는 정보를 입수한 대법전에서는 여러분에게 금서의 회수를 부탁합니다.

 

 마을에 도착해, 호화로운 만찬에 초대받은 여러분은 이내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그리고 다음 날, 만찬에 참석했던 마법사 한 명이 살해당했다는 소식을 전달받게 됩니다.

 

 과연 여러분은 금서의 회수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요?

 

 

 


 

 

 

시나리오 정보

  • 약칭 : 후민스
  • 사용룰 : 마도서대전 TRPG 마기카로기아 기본룰북 + 황혼선서
  • 배경 : 19c 말 ~ 20c 초의 영국(이지만 무관)
  • 인원 : 4인 4사이클
  • 추천 계제 : 4계제 초반
  • 플레이 타임 : OPRG 기준 7시간(TP)

 

*주의사항

  • 마법사의 은퇴 후에 대한 자의적 해석이 들어가 있습니다. 사망, 살인 사건에 대한 언급이 있습니다. 
  • NPC가 많으며, 기본 룰북 188p의 백지 비밀표를 사용합니다.
  • 시나리오 내에서 나오는 내용, 인물, 지명은 모두 가상의 것입니다.
  • 세션카드를 제작하실 경우, 라이터의 이름(Team HOPPY 새)을 기입해주세요.
  • 기타 주의사항은 Team. HOPPY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개변에 대하여

  • 무슨 경우에도 배경 개변은 허용하지 않습니다.
  • 이외에는 마음대로 해주셔도 괜찮습니다. 금서 및 단장의 장서가 부적절할 경우 개변 후, 라이터에게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노룰북 마스터링, 쿠션 없는 스포일러, 공개적 장소에서의 플레이, 악의적인 비방, 개변한 시나리오의 2차 배포를 금합니다.

 

캐릭터 설정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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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과회원 전원이 각자 다른 위계 혹은 기관을 가지는 것을 추천합니다.

기타 다른 주의사항은 시나리오 문서 안의 마스터링 가이드를 참고해 GM께서 안내해주시기 바랍니다.

 

 

 


 

 

 

GM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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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의 스포일러가 존재하니, 반드시 GM만 열람해주시길 바랍니다.

https://url.kr/f3drk8

 

더불어 배포용 세션카드 및 핸드아웃을 공유합니다. 다만, 사용 시 색 편집과 사이즈 조절, 분과회와 PC의 이름(혹은 PL 닉네임)을 기재하는 것 이외의 가공을 금하며, 하단 혹은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제작자의 이름(Team. HOPPY 새)을 기입해주세요.

배포 링크 : https://url.kr/24x8vi

 

TP을 진행하며 사용했던 BGM을 알려드립니다.

엔딩과 마스터씬 4,5에 사용한 곡은 서로 바꿔서 사용해도 될 것 같은데.... 추천 BGM일 뿐이니 GM께서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대로 편히 하시길 바랍니다.

  • 도입 및 조사 장면 : 바흐, Chorale Prelude BWV 645, "Wachet Auf, Ruft Uns Die Stimme (눈 뜨라고 부르는 소리 있도다)" 클래식 기타 버전.
  • 마스터씬 1 : 라흐마니노프, Prelude in G Minor (op23-5)
  • 마스터씬 4, 5 : 라흐마니노프, Prelude in C Sharp Minor (Op. 3 No. 2)
  • 마스터씬 6 : 슈만, Waldszenen, Op.82 - No.3 Einsame Blumen (숲의 정경, Op.82 - No.3 고독한 꽃)
  • 엔딩 : 에릭 사티, Gnossienne No. 1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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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들 더운 여름에 평안하셨나요? 반갑습니다. Team HOPPY의 새입니다.

오롯이 혼자 작성한 시나리오는 이번이 세번째입니다. 감회가 새롭네요…. 후기 란에서는 연속 3번 등장하게 되었군요. 어쩌면 3과 인연이 있는 걸까요! 그러고보니 눈치채신 분이 있을까요? 매달 13일마다 시나리오 업로드하기 챌린지를 하고 있습니다. 후후. 다섯번째 13일의 시나리오로 후민스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13일의 금요일에 어울리는 살인 사건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라고 써놓고 올리는 것을 깜빡했습니다....ಥ_ಥ

 이번 시나리오 역시 상실을 주제로 해보았습니다. 어쩌면 주디스의 이야기가 공감이 어려울 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좀 더 매끄럽게 전할 수 있었다면 좋았겠지만, 지금의 제 역량으로는 이것이 최선이네요(;´д`) 본래는 PC 중에도 금서 중독자가 있는 전개를 구상했었는데, 불필요하다고 느껴져 삭제하게 되었습니다. 이 아이디어는 다음에 구체화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조사할 것이 많아보여 조잡하게 보일 수도 있는 시나리오를 부디 잘 부탁드립니다.

 엔딩의 문구는 부러 지난 시나리오인 별작별과 맞추어두었습니다. 별작별을 다녀오신 분과회로 후민스를 가는 경우를 염두에 두었습니다. 별작별에서 마법사의 소멸에 대한 의문을 가졌다면, 후민스에서는 앵커의 운명변전에 대한 비극을 보게 되었습니다만... 결국 어떤 상황에 이르던 간에 마법사들은 대법전의 뜻을 이행하기 위해 움직여야 하겠죠.

 시나리오를 끝까지 읽어보거나, 플레이하셨다면 눈치채셨을지 모르겠지만 조슈아-주디스의 이름은 예수와 유다를 염두에 두고 지은 이름이랍니다. 그리고 TP 때, 팀원 분이 알아차리셨는데 앤드류와 주디스 역시 같은 상황에서 다르게 행동하는 두 사람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물론 두 사람의 앵커에게 일어난 운명 변전은 다른 상황이지만요.

 모자란 라이터라 시나리오 내에서 다 이야기하지 못한 것을 후기 란에서 구구절절 이야기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여름이 다 지나지 않아 후덥지근한 날들이 이어지고 있네요. 다들 더위 조심하시고, 즐거운 TRPG가 되셨으면 합니다. 시나리오가 마음에 드셨다면, 부디 피드백을 통해 저에게 여러분의 이야기를 전해주시기 바랍니다.ヽ(✿゚▽゚)ノ

+ 테스트 플레이는 따로 공개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GM을 맡았던 제가 당시 실수가 잦아 부끄럽습니다...

 

시나리오 피드백 폼 : forms.gle/g8U2yhhsRJ4xhKMv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