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리오/배포 중

[CoC 타이만 시나리오] 혜성, 청춘 그리고 지구 멸망

2021. 7. 13. 20:01

2021. 07. 10. 시나리오 작성 완료
2021. 07. 13. 시나리오 배포 시작

 

배포용 세션카드 : Team. HOPPY 새
세션카드는 KPC/PC 이름을 넣는 등의 수정이 가능합니다.

 

 

 

개요

창 밖으로 낮별이 무수히 떨어집니다.
찬란하게 빛나는 기나긴 꼬리별들을 등지고 선 KPC의 얼굴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반짝이는 게 참 아름답지 않아?”

지구가 멸망하기까지 앞으로 N시간, 당신은 지금부터 무엇을 하나요?

 

 

 


 

 

 

시나리오 정보

  • 약칭 : 혜청지멸
  • 사용룰 : CoC 7판
  • 타입 : 타이만
  • 배경 : 현대-미래
  • 인원 : 1대1 타이만 / KP를 둔 2인 개변도 가능. / 다인 개변은 비추천합니다….
  • 추천 관계 : 소중한 관계(고등학생) / 혐관을 상정할 경우, 본문에 약간의 개변이 필요합니다.
  • 플레이 타임 : 탐사자에게 달려있습니다.
  • 플레이 난이도 : ★☆☆☆☆
  • 키퍼링 난이도 : ★☆☆☆☆
  • 추천 기능 : 관찰력, 듣기, 자료조사

 

*주의사항

  • 신화생물, 유물에 대한 자의적 해석, 창작 주문 요소가 있습니다.
  • 탐사자/KPC의 로스트 가능성 有
  • NPC의 등장이 있습니다.
  • 세션카드에는 라이터 TEAM.HOPPY 새&호랑이 를 기입해주세요.
  • 기타 주의사항은 Team. HOPPY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개변에 대하여

  • 무슨 경우에도 진상 개변은 허용하지 않습니다.
  • 탁의 분위기에 따라 진상을 제외한 자유로운 개변이 가능하며, 개변한 시나리오는 폼으로 알려주시면 너무도 감사하게 읽습니다.
  • 다만, 개변을 거친 시나리오를 자작 시나리오로 배포하는 일을 금합니다.

 

캐릭터 설정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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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C와 탐사자는 같은 고등학교에 다니는 전학생-친구 사이입니다.
- KPC가 전학 온 날, 탐사자의 옆자리에 앉게 되어서 친해졌습니다. KPC는 탐사자 이외의 학생들과 그다지 친하지 않습니다. 탐사자의 성격은 무관합니다. 하지만 KPC를 위해서 뭔가 할 수 있는 정도의 친밀함은 가지고 있는 편이 좋습니다.

- KPC와 탐사자가 서로 혐오하는 관계는 개변이 필요합니다.

- 친밀한 관계가 아니라면 지구멸망을 막기 위해서라는 이유도 좋습니다.

 

 

 


 

 

 

수호자 문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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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요한 이야기는 없으니 안 보고 가셔도 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후기 쓰는 칸이 너무 좋아요.

그런 거 치고는 후기를 그렇게 길게 쓰지는 않습니다만, 그건 사실 하고 싶은 말에 반도 안 적은 거랍니다.

이번 시나리오는 팀 호피의 우주 시리즈 중 3번째 시나리오입니다!

새님이 전체적+중요한 골자를 써주시고 저는 얌전히 쓰기만 썼답니다.

타이만을 쓰는 건 늘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스스로 감상적으로 글을 쓰는 건 무리다! 라고 생각해서 더 그랬던 거 같아요.

그래도 이번에는 꽤나 감상적으로 쓴 거 같아요! 조금 더 발전했답니다.

개인적으로는 여름에 딱 맞는 시나리오라고 생각합니다!

혜성! 청춘! 지구멸망! 완전히 여름~!

그럼 다들 즐거운 티알하세요!

 

🐦 마찬가지로 중요한 이야기는 없습니다( •̀ ω •́ )✧

 한 달만에 돌아왔습니다! 새입니다. 해청지멸은 사실 4월 중반에 후다닥 초안을 짜낸 이후로 한동안 그대로 두었던 시나리오입니다. 호랑이님의 후기대로 얌전히 쓰기만 했다고 하기에는, 호랑이님이 구체적인 서술을 쓰셨으니 오히려 제가 앉아서 밥상을 받은 셈이겠습니다. 호랑이님의 서술으로 무거운 분위기가 덜어지고 한층 여름에 어울리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학교를 배경으로 하는(?) 약간은 찜찜하고 청량한 듯 떫은 느낌의 시나리오가 아닐까요. 과일로 따지자면 6~7월 쯤에 처음 나오는 청사과라고 생각합니다. 한 입 깨물었을 때 달큰한 느낌이 지나가고, 떫은 맛이 입에 남은 듯한.

 해청지멸은 제 시나리오 중에서는 어느 의미론 적강화소와 궤를 같이 하는 시나리오가 아닐까합니다. 파괴적인 KPC가 등장한다는 공통점이 있지요. 이 생각을 하며 적강화소 문서를 다시 열어봤더니 부끄러워졌습니다. 첫 시나리오라는 건 그런 걸까요? 그리고 인외가 등장하는 류의 시나리오를 쓰는 라이터가 되자!고 생각했는데 이번 시나리오는 인외 없는 인간들만의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우주 사이비 교도로서의 KPC의 섬뜩함이 느껴졌으면 좋겠습니다. 어느 의미로는 우주인도 인외가 아닐까합니다. 물론 제가 좋아하는 건 용이지만요!

후기는 저번 달에도 썼는데 왜 왕왕 길어지고 있는 걸까요. 더운 날씨에 몸 건강하시고, 즐겁게 다녀오시길 바라겠습니다. 시나리오가 마음에 드셨다면 피드백을 남기는 것도 고려해주시기 바라요. (๑•̀ㅂ•́)و✧

 

시나리오 피드백 폼 : forms.gle/g8U2yhhsRJ4xhKMv7